삼 성전자 관계자는 “비욘세는 음악성이 뛰어난 세계적인 팝 가수이면서, 영화배우,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뛰어난 디자인의 뮤직특화폰인 울트라뮤직폰 컨셉과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세빗(CeBIT) 2007’에서 비욘세를 모델로 한 울트라뮤직폰 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비욘세 마케팅'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의 이번 계약은 영국의 대표적인 축구클럽 첼시 구단 후원과 함께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스타마케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 편 영화 ‘드림걸즈’의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비욘세 놀즈는 역사상 가장 많은 앨범판매를 기록한 여성그룹 데스티니즈 차일드의 메인 보컬이었으며, ‘Crazy in Love’, ‘Déjà vu’등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팝 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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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특정 휴대폰을 위해 세계적인 톱스타를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13일 휴대폰과 MP3플레이어가 합쳐진 독특한 디자인의 `울트라뮤직폰(F300)` 글로벌 광고모델로 세계적인 팝 디바 비욘세 놀즈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세빗(CeBIT)에서 비욘세를 모델로 한 울트라뮤직폰 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비욘세 마케팅'에 들어간다.
비욘세는 울트라뮤직폰 TV CF를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유럽, 미국, 중국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모델로 출연한다. 이 기간동안 울트라뮤직폰에는 비욘세의 최신 히트곡인'Irreplaceable'이 내장돼 고객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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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mm의 슬림한 두께에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기능을 자랑하는 획기적인 뮤직폰이다.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스테레오 뮤직 프로필, 외장 메모리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능도 갖췄다.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의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터치키로 메뉴를 편리하게 이동하며 음악을 검색, 저장, 재생할 수 있는 `스위핑 PUI(물리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채택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욘세는 음악성이 뛰어난 세계적인 팝 가수이면서, 영화배우,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재능을 대중문화의 아이콘"이라며 "뛰어난 디자인의 울트라뮤직폰 컨셉과 맞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각종 광고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4월말부터 시작되는 비욘세의 ‘2007 월드투어’를 스폰서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활용해 삼성 뮤직폰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세계 뮤직폰 시장은 작년 대비 154% 급성장한 3억2000만대 규모로 전망되며 전체 휴대폰 시장의 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