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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버그 동영상
linn
2007. 6. 29. 01:53
지난 21일 코엑스 MBC게임 HERO센터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2' 8강 D조 김택용과 진영수의 경기 제3세트에서 나온 버그 논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MBC게임 HERO의 김택용이 STX SouL의 진영수를 치열한 난투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꺾은 바 있다.
3세트에서 진영수가 서플라이를 건설한 다음 배럭을 지을 때 김택용이 프로브 공격으로 상대의 본진으로 넘어간 것이 문제의 버그 논란의 단초가 됐던 셈.
지난 4월 7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김창희(온게임넷)와 박성훈(삼성전자)의 경기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고, 특히 당시에는 한국 e스포츠협회가 유닛 버그정찰(일명 일꾼 비비기)을 금지 버그로 규정한 바 있어 논란이 더욱 가중되는 듯하다.
당시 상황을 요약하면 이렇다. 경기 중반 로보틱스를 소환하고 있는 박성훈이 전술을 숨기기 위해 프로브 2기로 입구를 막아놨다. 이에 입구가 일꾼으로 막혀있음을 인지한 김창희는 SCV로 미네랄을 채취한 뒤 C(Cargo:자원채취상태에서 Cargo명령시 본진으로 귀환함)버튼을 활용해 2기의 프로브 사이를 뚫고 본진으로 들어가 상대의 본진의 전술을 파악했던 것.
하지만 김택용의 팬들은 “자세히 보면 김택용의 기술과 김창희의 버그는 서로 다르다”면서 “김택용이 쓴 건 건물짓던 SCV가 프로브와 겹쳤을 때 S키를 누르면 SCV와 프로브가 겹쳐지면서 프로브가 건물을 뛰어 넘는거고 김창희가 쓴 건 프로브 둘이 길 막고 있는데 C키를 슨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김택용이 쓴 건 스타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스킬의 일종이고 김창희 거는 버그로 판명나 공지까지 됐던 것”이라며 김택용을 옹호하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진영수의 팬들도 “김택용의 경우나 김창희의 경우나 같은 비비기란 점에서는 마찬가지”라면서 “김창희는 신인이라서 버그가 됐고 김택용은 그게 아니라서 벌을 받지 않은 것”이라며 맞서고 있어 당분간 ‘김택용버그’와 ‘김창희 버그’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MBC게임 HERO의 김택용이 STX SouL의 진영수를 치열한 난투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꺾은 바 있다.
3세트에서 진영수가 서플라이를 건설한 다음 배럭을 지을 때 김택용이 프로브 공격으로 상대의 본진으로 넘어간 것이 문제의 버그 논란의 단초가 됐던 셈.
지난 4월 7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김창희(온게임넷)와 박성훈(삼성전자)의 경기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고, 특히 당시에는 한국 e스포츠협회가 유닛 버그정찰(일명 일꾼 비비기)을 금지 버그로 규정한 바 있어 논란이 더욱 가중되는 듯하다.
당시 상황을 요약하면 이렇다. 경기 중반 로보틱스를 소환하고 있는 박성훈이 전술을 숨기기 위해 프로브 2기로 입구를 막아놨다. 이에 입구가 일꾼으로 막혀있음을 인지한 김창희는 SCV로 미네랄을 채취한 뒤 C(Cargo:자원채취상태에서 Cargo명령시 본진으로 귀환함)버튼을 활용해 2기의 프로브 사이를 뚫고 본진으로 들어가 상대의 본진의 전술을 파악했던 것.
하지만 김택용의 팬들은 “자세히 보면 김택용의 기술과 김창희의 버그는 서로 다르다”면서 “김택용이 쓴 건 건물짓던 SCV가 프로브와 겹쳤을 때 S키를 누르면 SCV와 프로브가 겹쳐지면서 프로브가 건물을 뛰어 넘는거고 김창희가 쓴 건 프로브 둘이 길 막고 있는데 C키를 슨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김택용이 쓴 건 스타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스킬의 일종이고 김창희 거는 버그로 판명나 공지까지 됐던 것”이라며 김택용을 옹호하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진영수의 팬들도 “김택용의 경우나 김창희의 경우나 같은 비비기란 점에서는 마찬가지”라면서 “김창희는 신인이라서 버그가 됐고 김택용은 그게 아니라서 벌을 받지 않은 것”이라며 맞서고 있어 당분간 ‘김택용버그’와 ‘김창희 버그’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